네이처셀 '주가 10.91%↑'···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임상3상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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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5-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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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체제 제조업체 ‘네이처셀’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 기준 코스닥에 상장된 네이처셀 주가는 전일 대비 10.91%(1200원)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1만1000원이다.

네이처셀은 지난달 23일부터 미국 현지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지난해 승인한 중증 퇴행성관절염 자가 지방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 임상 2b/3a상 참여환자 모집을 시작했다.

또한 임상시험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 및 계약과 함께 임상시험 실시기관 선정 등 임상시험 개시를 위한 준비를 최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처셀 매출액은 167억원, 영업 손실은 64억원, 당기순손실은 18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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