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예정된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최 회장의 서울상의 회장 취임 이후 첫 회장단 회의다.
회의는 특별한 주제를 갖지 않고 다양한 현안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24명의 회장단 대부분이 참석한다. 다만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부득이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 3월 서울상의 회장 취임과 함께 김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남국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등 젊은 기업인들을 대거 회장단에 포함시켜 큰 변화를 줬다.
최 회장은 오는 13일에는 국회를 방문한다. 최 회장은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예방해 기업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