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1분기 영업익 84억원, 전년 대비 35.1% 증가

게임빌이 올해 1분기에 매출 321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35.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로는 671.3%나 늘었다.

게임빌은 글로벌 신작 2종을 비롯해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별이되어라!’ 등 기존작들이 견조한 매출 성과를 거뒀고, 관계기업에 대한 투자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최근 출시한 신작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고 강조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팬덤을 보유한 IP를 활용하는 전략, 참신한 게임성을 갖춘 유망 게임들을 선별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게임사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종합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를 다른 개발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시키고,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계열사들의 서비스 네트워크도 긴밀하게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용국 게임빌 대표[사진=게임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