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가 수주 활기를 이어가면서 관련주인 '케이에스피'가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현재 케이에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4%(405원) 오른 2995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케이에스피는 선박용 엔진밸브 및 특수용접 전문업체다. 최근 선박 수주량이 급증하면서 관련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조선사는 글로벌 발주 선박 1025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중 532만CGT를 수주했다.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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