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귀농 귀촌인 30명에게 '영농기초기술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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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1-05-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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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으로 창업준비 창업실행반 추가 운영 방침

전남 나주시가 농촌에서 새 삶을 꿈꾸는 초보 귀농, 귀촌인들을 위해 영농기초기술교육을 마쳤다.

이 교육은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위한 귀농입문반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개강해 지난 11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12시간 진행했다.
 

나주시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사진=나주시 제공]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나주시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과 정책자금, 농촌 소득원 찾기, 나주 역사·문화 바로알기, 갈등 관리 요령을 알게 돼 성공적인 농촌살이의 첫 걸음마를 내딛었다.

나주시는 이들이 나주에 정착해서 농업소득을 올리고 안정적인 삶을 살도록 앞으로 ‘영농준비반’과 영농창업교육을 받는 '창업준비·창업실행반'을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김홍배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으로 와서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기초영농교육을 강화하고 정책 안내에 힘쓰겠다. 귀농, 귀촌인들이 고령화 시대에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나주시는 오는 20일 자정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나주사랑상품권' 판매가 일시 중지된다고 12일 밝혔다.

나주사랑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관리 운영사인 한국조폐공사의 전체 시스템 이전구축 작업에 따른 조치다.

54개소 금융기관의 상품권 판매 업무와 나주사랑카드 전용 앱(App)인 'CHAK' 접속을 통한 충전 서비스 및 결제도 일시 중단된다. 한국조폐공사는 푸시알림, 카카오톡, 문자 안내 등을 통해 상품권, 카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지류 및 카드 상품권 구매 및 결제 서비스는 오는 25일 오전 6시부터 정상 재개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3100여 가맹점과 이용자가 불편과 혼란을 겪지 않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홍보매체를 통해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번 조치에 이용자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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