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정책의 투명성‧책임성 부여···“정책실명제”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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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5-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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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선정

  • 대구 북구의회, 제262회 임시회 개회

대구 북구청이 지난 11일 2021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사진=대구북구 제공]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1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중점관리대상 사업 21건을 구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북구청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주민들에게 공개할 중점관리대상사업 21건을 선정하였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과정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제도이다.

이에 선정된 사업들은 추진내용과 담당자 실명 등이 구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다.

대구 북구청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 외에도 주민이 평소 관심이 있거나 알고 싶었던 사업을 홈페이지, 이메일 등 수시로 신청받아 공개하는“국민신청실명제”도 함께 운영한다.

‘국민신청실명제’의 연중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정책실명제가 우리 구 주요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이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의회가 12일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대구북구의회 제공]

한편, 대구시 북구의회(의장 이동욱)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62회 대구시 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본회의 휴회 기간에는 각 상임위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별 심사한 안건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동욱 북구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친지에게 감사의 안부 메시지를 통하여 서로에게 고마움과 소중함을 전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방역 점검을 통하여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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