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12일 안산그리너스FC,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인도네시아 박지성’ 아스나위 선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내세워 한류 관광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스나위 선수는 올해 초 안산 그리너스 FC에 입단한 뒤, 쉼 없이 경기장을 누비는 맹활약을 펼쳐 올 시즌 K리그2에서 그리너스의 상위권 도약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자국 축구팬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스나위 선수가 인도네시아 국적으로는 최초로 K리그에 진출하자, 안산 그리너스 FC에 대한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의 관심도 덩달아 커지게 됐다는 게 윤 시장의 전언이다.
윤 시장은 한국 축구가 인도네시아에서 또 다른 한류로 떠오를 수 있도록 관광마케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안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전담 콜센터는 74세 이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윤 시장은 귀띔한다.
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전담 콜센터를 통해 접종일정, 접종대상, 예약 방법·접종의료기관 안내, 전화 사전 예약(신청·취소·변경) 등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예약은 콜센터뿐만 아니라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 및 모바일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대상자가 직접 의료기관에 문의해 예약할 수도 있다. 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예약방법을 안내받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연령대별로 접종일이 다른 만큼 출생연도 기준으로 예약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윤 시장은 “코로나19 종식과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