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무분규' 넥센타이어, 경총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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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5-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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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와 사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아닌 넥센 가족이라는 공동의 가치"

넥센타이어가 노사 간 신뢰구축에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 '제33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신뢰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성장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넥센타이어 노사는 지난해 코로나 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개최하고 무교섭으로 임단협을 타결함으로써 3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상호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노와 사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아닌 넥센 가족이라는 공동의 가치 아래 앞으로도 함께 성장했다"며 "움직임에 가치를 담아 내일을 함께하는 우리라는 넥센의 미션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 '제33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왼쪽부터), 박주홍 넥센타이어 노조위원장,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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