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서부권 순환버스 "신·구도심 연결하고 시 전역 역세권화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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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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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권 순환버스‘맑은-green’오는 17일 개통

  • 선부광장에서 개통식 열어...남부권 이어 두 번째 노선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3일 서부권 순환버스 맑은-green 개통과 관련, "신·구도심 연결하고 시 전역 역세권화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윤 시장은 "서부권 도심순환버스가 오는 17일 오전 5시30분 첫차 운행에 나서며 정식 개통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윤 시장은 단원구 선부광장에서 서부권 순환버스 ‘맑은-Green’ 개통식을 열었다.

서부권 순환버스 ‘맑은-Green’ 70A·B 노선은 전체 3개 순환버스 노선 가운데 두 번째로 개통하는 것으로, 앞서 지난해 12월 남부권 순환버스 ‘해양-Blue’ 노선이 가장 먼저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개통에 따라 서부권 순환버스 노선은 중앙역을 기·종점으로 동명(아)~초~초지역∼고잔신도시~중앙역∼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터미널)~다농마트 등 안산시 서부권을 순환한다는 게 윤 시장의 설명이다.

첫차는 오전 5시 30분, 막차는 오후 11시이며 총 10대의 버스가 배차돼 평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윤 시장은 이번 서부권 순환버스 개통으로 신·구도심을 연결하면서 전철역과 터미널로 향하는 서부권 주민의 신속한 이동을 돕고, 백운동, 선부동 등 거주 주민의 출·퇴근 소요 시간을 대폭 줄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크게 반기고 있다.

윤 시장은 "새롭게 개통하는 서부권 순환버스는 신·구도심을 연결하고 10여 분이면 전철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민중심 교통혁명을 통해 교통편의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부권 순환버스 ‘예술-Orange’ 노선은 오는 6월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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