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1분기 영업이익 38억8000만원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80% 상승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1% 오른 138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쿠콘은 데이터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 중 데이터 부문 비중은 60%로 전년동기 보다 약 12%포인트(p) 증가했다. 특히, 1분기 마이데이터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40%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이사는 “오는 8월부터 본격화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앞두고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고객사의 쿠콘 상품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쿠콘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기관들의 믿음직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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