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스마트도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체계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더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스마트도시협의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분야 및 신청자격은 △정보통신기술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시계획 △경제 △교통 △환경 △문화 △규제혁신 △혁신산업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또는 주민이다.
향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 제9조에 따라 스마트도시 계획, 스마트도시 정책연구 및 개발, 주민참여 활성화 등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총 11명이며 위촉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2년이다.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것을 사용해야 하며, 이번 공개모집과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공개모집 외에도 대학과 관련 협회 등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고자 한다. 후보자의 분야별 전문성, 활동 경험, 신청서 등을 골고루 반영하고 소속기관 및 연령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을 위촉할 방침이다. 발표는 적격자 심사 후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