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화성 '주가 16.12%↑'···현대차 미국 투자 확대에 상승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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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5-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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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합성피혁 생산 전문업체 ‘대원화성’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된 대원화성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일 대비 16.12%(445원) 오른 3205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760원이다.

이날 대원화성 주가 급등세는 현대차의 미국 진출을 위한 투자 계획 발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국에 약 8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을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원화성은 현대차가 생산하는 전기차 ‘아이오닉5’에 친환경시트 소재 제품을 공급한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대원화성 매출액은 1088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 당기순손실은 2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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