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주가 17.11%↑'···이재명 관련주로 꼽히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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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5-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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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의약품 제조업체 오리엔트바이오 주가가 급등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 상장한 오리엔트바이오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37분 기준 전일 대비 17.11%(260원) 오른 1780원에 거래됐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열사인 오리엔트시계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매일경제·MBN 의뢰로 11∼12일 전국 성인 1007명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 지사의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 지지도는 42%, 윤 전 총장은 35.1%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오리엔트바이오 매출액은 377억원, 영업손실은 112억원, 당기순손실은 11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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