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주민참여 예산제는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설· 및 환경분야 등 개선을 위한 사업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로, 제안된 사업들은 검토와 심의를 거쳐 2022년 예산에 반영돼 추진된다.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되면 공사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는 물론, 사업예산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민참여 예산제는 공사 시설물을 이용하는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사 홈페이지에 접속 후 제안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 및 우편접수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총 9건을 접수받아 최종 3건(3600만원)이 올해 예산에 반영돼 현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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