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산하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행복 주간 판~ 야호를 1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청소년 행복 주간 판~ 야호는 청소년의 여가를 누릴 권리와 문화예술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를 위해 여는 문화행사라는 점이 눈에 띈다.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목소리 포럼, 미국 오로라시 글로벌 랜선 교류, 판교 앞마당 청소년 버스킹 공연, 청년 비건다이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2주간 연이어 열린다.
이번 성남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은 ‘대한민국 힘내라 짝짝 짝짝 짝’을 주제로 미국, 남아공, 뉴질랜드 등의 글로벌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년의 시작(時作)’은 새롭게 성인이 되는 성남시 스무 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의 시작을 축하하고, 코로나19 등으로 겪는 어려움을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성남시는 통화중(通和中), 성남시만 알고 있다, 새로움에 소리치다 등 청년이 참여하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청년세대에게 각광받는 하상욱 작가의 강연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사전 녹화된 은수미 성남시장과의 만남의 시간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성남시 사이퍼 뮤직비디오 등 청년들의 욕구에 맞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온라인 행사와 더불어 2002년생들의‘성년의 시작(時作)’을 주제로 관내 거주 중인 청년과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자료집‘스무 살’을 발간할 예정이며, 기념행사는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이재영 관장은 “코로나19로 청년들을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이 자리를 빌려 성인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기념행사가 어려운 시기의 청년들을 위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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