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제공]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권대봉)는 「기업-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사업」 사업을 통한 CJ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취업연계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기업-특성화전문대학 인재매칭사업」은 기업이 전문대학 수준에 맞는 직무를 발굴하고 교육부에 요청해 선정하는 것으로 인천재능대학교는 1차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2014년 CJ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재능대학교 호텔관광과는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전 CJ건설)-나인브릿지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인재매칭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해 산학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인천재능대학교 제공]
인천재능대학교와 CJ그룹의 인재매칭사업은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로 뽑힌다. 지속적으로 산학현장실습, 취업연계 등의 협력이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천재능대학교에서 배출한 학생들의 역량과 인성을 현장에서 인정받아 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 예로 지난 4월 29일에는 CJ대한통운 안상건 부장 등이 본교 호텔관광과를 방문해 2학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CJ대한통운 리조트 사업설명회와 산학현장 실습생 선발 면접을 실시하였고, 그 중 7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제주 나인브릿지와 여주 해슬리 리조트에서 320시간의 산학현장실습을 수행하게 되며, 이수 후 인적성검사를 토대로 장기취업 인턴십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호텔관광과 인재매칭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홍일 교수는 “2015년부터 CJ그룹과 진행하고 있는 인재매칭 사업은 타 어느 대학보다도 성공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여겨진다”며 “졸업한 선배들이 후배를 추천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어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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