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로나19 610명 확진…이틀 연속 6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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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5-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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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발생이 572명, 해외유입이 38명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71명 감소한 610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인원은 13만167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572명, 해외유입이 38명으로 파악됐다.

통상적으로 주말에는 검사 건수의 일시적 감소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짙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63명→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는 각 1번, 600명대는 3번, 700명대는 2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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