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한강 사망 대학생' 손정민씨 사건 진상규명 집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1-05-17 00: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Next
  • 1 / 7
  • '손정민군을 추모하며' [서울=연합뉴스]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22)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16일 열렸다.

    이날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 모인 시민 200여명은 '정민이 죽음의 진상을 규명하라', '신속·공정·정확 수사 촉구'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CCTV 공개하라", "조작하지 말아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공원 측은 안내방송으로 '한강공원 내에서도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돼 있다'고 알렸지만,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았다.

    이어 집회 측은 공원을 벗어나 인도 방향으로 행진을 했고, 경찰이 '미신고 불법 행진'으로 막아섰음에도 경찰 저지선을 뚫고 손씨 사건의 수사를 맡았던 서울 서초경찰서 앞 인도에 멈춰 진실 규명을 요구했다.

    앞서 중앙대 의대 본과 1학년이던 손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부터 이튿날 새벽 2시께까지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탑승장 인근에서 친구 A씨와 술을 마시고 잠이 든 뒤 실종됐다.

    그는 닷새 뒤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손씨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