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지난 14일 관내 시민 최정범씨를 1일 명예청년시장으로 위촉했다.
김 시장은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제언 수렴과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1일 명예 청년시장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귀띔한다.
지난 3월, 5명의 청년명예시장을 선정한 후 4월부터 매달 하루동안 명예청년시장이 돌아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에는 평소 관심분야였던 맑은물사업소, 환경사업소 일반현황과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오후에는 김 시장과 함께 두 곳의 사업소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환경사업소에서는 녹조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인 제거를 위해 관련 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며, 양재천 더 나아가 한강과 바다까지 깨끗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고도화된 하수처리 공정을 지켜나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또 과천시를 위해 관계 공무원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알게 됐다.
한편, 김 시장은 청년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제언 수렴 및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1일 명예 청년시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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