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T 대표, SKB 기타 비상무이사 사임

  • "하이닉스 부회장 취임에 따른 선택과 집중 차원"

박정호 SKT 대표 [사진=SKT 제공]

SK브로드밴드는 17일 박정호 SKT 대표가 지난 3월 26일자로 SK브로드밴드 기타 비상무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날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정호 대표와 유상현 미래에셋증권 PE팀 팀장(전무)는 지난 3월 26일 자로 기타 비상무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지난 2월 24일에는 하영일 SKT Corporate2 센터장이 물러났다.

이로써 SK브로드밴드의 기타 비상무이사는 유영상 SKT MNO 사업대표, 진헌진 (주)제이피티 이사, 안성철 미래에셋증권 IB 1부문 PE팀 상무보 등 총 3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2019년 12월 19일 최진환 대표이사가 선임되면서 박 대표는 공동대표에서 사임했다”면서 “이번 기타 비상무이사 사임은 하이닉스 부회장 취임 등에 따른 선택과 집중 차원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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