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늘 신규 확진자 500명대 전망

1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500명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9명이다.

직전일인 16명(610명)보다 소폭 늘면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과 휴일 검사자 수가 적은 데 따른 영향으로 확진자가 적게 발생하는 월요일임에도 6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477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 집계한 562명과 비교하면 85명 적었다.

오후 9시 이후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500명대에 달할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했으나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뒤늦게 반영되는 부분도 있어 이 같은 감소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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