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티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씨티는 오전 9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68%(1010원) 오른 9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1602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675위다.
한국은행에서 시범 구축할 예정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가 플랫폼 성능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디지털화폐 관련주로 분류된 케이씨티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달 한국은행 CBDC 시범 플랫폼 구축사업 공고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씨티는 이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술 성능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는 지난달 25일 이더리움 블록체인 대표 인프라 개발사인 컨센시스와 기술 협력을 맺고 본격 CBDC 사업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라운드X는 컨센시스와 함께 퍼블릭 블록체인 클레이튼을 비롯해 현재 그라운드X에서 개발중인 프라이빗 버전의 클레이튼 블록체인 성능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케이씨티는 지난 2002년 한국컴퓨터지주에서 물적분할 해 200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각종 금융단말기 제조 판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행에서 시범 구축할 예정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가 플랫폼 성능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디지털화폐 관련주로 분류된 케이씨티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달 한국은행 CBDC 시범 플랫폼 구축사업 공고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씨티는 이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기술 성능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는 지난달 25일 이더리움 블록체인 대표 인프라 개발사인 컨센시스와 기술 협력을 맺고 본격 CBDC 사업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라운드X는 컨센시스와 함께 퍼블릭 블록체인 클레이튼을 비롯해 현재 그라운드X에서 개발중인 프라이빗 버전의 클레이튼 블록체인 성능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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