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읍 목리 687-57 일원에는 현재 내포신도시 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38만2799㎡에 총 9홀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희영 부회장의 제보로 해당 지역 내에 두꺼비 산란지의 존재 여부가 알려졌으며, 황 군수는 해당 현장을 직접 찾아 산란지를 살펴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이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충남도와 협의하여 시행사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토대로 두꺼비 등 야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해 웅덩이를 보존하거나 유사한 산란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의 깨끗한 환경을 증명하는 두꺼비 서식지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시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청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충남도 농촌 가공 분야 관련 공모사업에 대한 주요 신청 요건과 구비 서류 등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특히 가공 업체들이 관심이 많은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육성사업 △융자지원사업 △6차산업 인증 방법 △농산물 공동브랜드(예가정성) 사용허가 방법 등 5개 분야의 사업 정보가 담겨있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총 500부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농산물 가공 업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군은 농식품 기업 육성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올해 2∼4개소의 신규 사업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안내 책자가 각종 사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식품 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식품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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