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길이 19.5m, 높이 16.2m 규모의 슈퍼 오리와 오리알 4개가 전시되며,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다.
경천섬은 갖가지 수목과 꽃이 어우러진 20만㎡ 크기의 생태공원으로 올해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비대면 힐링 명소다.
경천섬 주변에는 경천대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전거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상주시는 전시 행사와 함께 낙동강 오리알과 경천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낙동강 오리알 탐사선’도 운행 중이다.
또 ‘낙동강 오리알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의 SNS 이벤트와 1년 후에 발송되는 낙동강 오리알 느린엽서 쓰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외톨이’, ‘왕따’로 상징되는 낙동강 오리알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세상을 향해 힘껏 날개를 펼친다는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이번 봄 전시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알에서 부화한 씩씩하고 귀여운 새끼오리를 전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위생관리,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특별관리대상 식품 수거 목표 달성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당과 식품제조업소의 위생 점검,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이수율, 유통 식품 중 검사 대상 품목의 수거와 검사율 등의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식품 안전관리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시민 건강을 위해 식품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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