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환자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대외협력홍보팀 제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환자 안전 캠페인을 17일 열었다. 이 캠페인은 1층 로비에서 나용길 원장과 주요 보직자, 환자 및 보호자가 참여한 열린 마당을 시작으로 환자 확인 O/X 퀴즈, 환자 확인 서약 나무 만들기, 경영진 안전 라운딩과 환자 안전 선서, 경영진 환자 안전 메시지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료질관리실(실장 김봉직, 이비인후과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캠페인은 정확한 환자 확인을 주제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과 환자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병원 전 직원을 비롯해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했다. 정확한 환자 확인 우수 부서로 선정된 진단검사의학과, 72병동, 내시경실 등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병원은 환자 안전 관련 워크숍,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환자 안전 활동, 경영진 안전 라운드, 손 위생 캠페인 전개 등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안전 문화 확산에 역량을 모아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용길 병원장은 "환자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자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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