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4분 기준 테크윙은 전일대비 7.53%(1800원) 상승한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크윙 시가총액은 4983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65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테크윙은 글로벌 반도체 대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5월에 반도체 수급난이 가장 크게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올해 4분기는 돼야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이후 대만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기존 IT 대신 자동차 반도체 양산 비중을 확대했으나 칩 양산 리드 타임 등을 감안 시 공급이 빨라도 8월 이후 늘어난다. 3월 미국 정전 사태와 일본 비메모리 업체의 화재 발생 여파로 공급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더딜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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