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사에 따르면, 성남중앙지하도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쾌적하게 공기질이 좋아진 상황에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실내 환경을 개선한 것이다.
이번 실내 공기질 개선사업은 지난 1994년도에 설치된 노후공조기 13대를 2018~ 2020년 말까지 총 3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교체 진행했다.
실내 공기질 주요 측정항목은 유지기준(미세먼지·이산화탄소·폼알데하이드·일산화탄소)과 권고기준(이산화질소·라돈·총휘발성유기화합물)으로 총 7개 항목이다.
또 실내·외 공기질을 동시에 측정한 결과, 실내 공기질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실내환경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공사는 매년 실내 공기질 측정 결과를 지하도상가 광장 3개소에 표시해,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한편, 공사 윤정수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실내 공기질 관리는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며, “지하상가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실내 공기질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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