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8일 각각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고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안건 관련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3개 상임위는 25개 부서 소관의 총 58건을 논의하면서 회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일자리정책과 등 9개 부서 관계자로부터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 설립 전 예산편성 계획’ 등 19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문화복지 위원들은 문화예술과를 포함한 7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안산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21건을 논의하느라 서로 머리를 맞댔다.
위원들은 직접 보고된 내용 관련해서는 질의를 통해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서면보고 자료도 꼼꼼히 살피는 모습도 보였다.
도시환경위의 경우도 위원들이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건축디자인과 등 9개 부서 관계자들과 잇달아 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산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다뤘고, 위원들은 집행부에 시민 입장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자료 보완을 주문했다.
한편, 제270회 제1차 정례회는 내달 1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며,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의, 2020 회계연도 결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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