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누리란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대국민 공공 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통합 포털이다. 국민 누구나 공유누리 사이트를 통해 전국의 행정·공공기관 등이 개방하는 시설과 공유하는 물품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기획예산과 정진상 기획팀장은 “수성구는 올해 공공자원 개방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라며, “5월 중에 공공자원 개방시설 실태조사 및 일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수성구는 공유누리를 통해 소독 분무기, 분무액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공공시설의 회의실, 주차장 등 총 41가지 공공자원을 개방했다.
더불어 관내 공연장, 체육시설, 라돈측정기 등 여러 분야의 신규자원을 발굴하고, 무더위쉼터, 명절 무료주차장 정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유시설 정보를 지속해서 등록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공공자원을 확대‧개방해 주민편의를 높이겠다”라며, “나눔과 공유의 문화가 일상생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복나눔과 박상희 복지자원관리팀장은 “더불어 참사랑회(회장 오헌식)에서 전달받은 아웃도어는 화성양로원, 애망장애요양원 등 노인·아동·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참사랑회 오헌식 회장은 “더불어 참사랑회는 20여 년 동안 대구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라며, “작은 기부라도 지속해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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