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46명…이틀 연속 600명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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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1-05-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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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38명·경기 183명…국내 발생 중 수도권이 7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700명대를 기록한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6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600명대 중반 기록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41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9명, 해외 유입 사례는 2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238명 △경기 183명 △경북 33명 △울산 25명 △충남 19명 △부산 17명 △광주 15명 △인천 13명 △경남 12명 △대구 9명 △세종 8명 △강원 8명 △전북 7명 △대전 7명 △전남 6명 △제주 6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434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 70.1%가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인도 12명 △미국 4명 △필리핀 2명 △러시아 1명 △카자흐스탄 1명 △요르단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이라크 1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모로코 1명 △짐바브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916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1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422명으로 누적 12만365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8542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714명, 수도권 임시선별 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7520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39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137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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