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경기남부보훈지청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 2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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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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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청소년문화의 집 전경.[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경기남부보훈지청 주관, 현충 시설 활성화 공모사업 결과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주목되고 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선정된 사업은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슬기로운 호국생활과 평촌청소년문화의집 현(실에) 충(실했던 선열의)길 가족여행 등 현충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체험 및 탐방 분야 총 2개 사업이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9∼10월에 걸쳐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호국 생활을 진행한다. 국가 수호와 독립을 주제로 한 이론 교육 및 탐방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 집 전경.[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또,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10월까지 안양시에 거주하는 가족 40팀을 선정해 현(실에) 충(실했던 선열의)길 가족여행을 운영한다. 이론·현장 체험 등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 화성, 천안 등에 소재한 현충길 도보순례 탐방 활동을 비롯, VR 탐방 및 역사키트 제작 등 비대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한편 청소년재단은 현충 시설 방문과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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