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태원의 자유로운 문화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자기 표현과 개성을 중시하는 정신과도 일맥상통해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여기에 열게 됐다는 게 구찌 측의 설명이다.
구찌 관계자는 "구찌 가옥은 한국 전통 주택을 의미하는 가옥(家屋)'에서 공식 명칭을 착안했다"며 "한국 고유의 환대 문화와 이태원의 활기차고 모던한 감성을 더해 창의적이고 특별한 구찌 정신이 돋보이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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