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포시의회 제공]
경기 군포시의회가 문화도시 이해 증진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3일 동안 시의회 의원들이 조를 나눠 지역 내 한 도예 공방에서 체험을 가졌다.
시의원들은 손작업, 핸드페인팅, 물레체험 등을 진행하며 컵과 접시 등을 직접 만들었다.
체험에는 오성기 군포 문화 도자협회 대표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시의원들과 오 대표는 군포의 도예 공방 현황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예가들의 어려움, 도예 문화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누는 등 허심탄회한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사진=군포시의회 제공]
성복임 의장은 “체험을 통해 흙을 빚는 도예의 매력도 느끼고, 군포 도예 문화의 현실도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도예를 비롯한 군포의 다양한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달에도 문화도시 조성을 주제로 의원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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