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우티는 ‘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우티 제공]
28일 우티는 ‘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을 중심으로 서프라이즈 택시 이벤트를 시작하고 우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택시를 호출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된 고객에게 ‘테슬라 모델3’ 차량으로 무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프라이즈 택시는 1회 운행 때마다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착한 셔틀’ 운영에 기부할 예정이다.
‘착한 셔틀’은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가 편하게 통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SKT, 모두의셔틀, 성남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힘을 모아 만든 국내 최초 장애인 전용 출퇴근 셔틀 서비스이다. 우티는 탑승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착한 셔틀’ 서비스 확대와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우티는 웰컴키트를 수령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우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우티 웰컴키트와 셀피를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를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우티는 1등 당첨자에게는 최신 애플워치를 증정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우티 20%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톰 화이트 우티 최고경영자(CEO)는 “우티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공동체 상생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왔고, 이번 서프라이즈 택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티의 구성원이 되는 드라이버, 승객, 나아가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활동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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