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주가 6%↑..."경구용치료제 '레보비르' 바이러스 감소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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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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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광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7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일대비 6.37%(1300원) 상승한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 시가총액은 1조542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6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최근 부광약품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레보비르'가 바이러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특히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 입자의 실제 수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플라크 에세이'를 통해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항바이러스제의 글로벌 트랜드 등을 살펴보니 주목표는 체내에서 살아있는 바이러스 감소에 대한 부분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안전성면에서 문제가 제기됐던 클로로퀸도 대조약에서 빼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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