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주가 4%↑..."식약처로부터 C형간염 DNA백신 임상1상 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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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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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4.31%(1000원) 상승한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시가총액은 1조91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2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형간염을 예방하는 DNA 백신인 'GLS-6100'의 임상 1상 연구에 대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피내에 접종하는 GLS-6100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반응을 평가하기 위한 단일기관, 공개, 용량증량, 제1상 임상시험으로 총 32명을 대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GLS-6100은 HCV 바이러스의 잦은 변이로 인해 불가능했던 C형간염 백신 개발의 한계점을 면역 T세포를 이용한 세포성 백신면역반응으로 극복하고자 개발 중인 우리 회사의 C형간염 DNA백신 제품군 중 하나다. 만성 C형간염 완치자의 재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인 GLS-6150과 함께 국내에서 임상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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