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노스페이스·이랜드리테일, 국제 식수문제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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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5-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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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랜드월드는 자사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와 이랜드리테일,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제3국 식수 개발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에디션 행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구로구 NC신구로점에서 전개하며, 여기서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금의 일부가 월드비전을 통해 식수개선사업이 필요한 적정 지역에 전달된다. 행사에서는 뉴발란스 성인 운동화와 키즈 신발 등 뉴발란스와 노스페이스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노스페이스에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올해는 뉴발란스와 이랜드리테일(NC신구로점)이 함께 하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참여 브랜드 모두 자체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국내 스포츠와 아웃도어 브랜드,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 사회공헌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게 주체 측의 설명이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노스페이스에서 제안한 착한 소비 캠페인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하고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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