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평가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대상의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 및 표준화와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의 통합적인 질 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에 시작했다.
이 평가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건강보험 환자의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455기관, 5만7582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입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 증상 또는 이상 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개인 정신치료 실시 횟수(주당),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 병동 방문율 등 총 8개의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창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은 “처음 시행된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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