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워싱턴→애틀랜타’ 이동…SK이노베이션 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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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공동취재단·서울=김봉철 기자
입력 2021-05-2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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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터리·반도체 공급망 확대 강조할 듯

22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백신 기업 파트너십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CEO와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방문하기 위해 애틀랜타로 떠났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경 워싱턴 D.C. 인근의 앤드류스 합동기지에서 공군1호기를 타고 애틀랜타로 향했다.

문 대통령은 애틀랜타에 도착해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전기차용 배터리와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대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등 정상회담을 앞두고 약 140억 달러(약 15조78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 겸 워싱턴 대주교를 면담한 데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업체와 모더나, 노바백스 등 미국 제약업체 간 백신 파트너십 체결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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