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의왕상공회의소와 함께 의왕시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실천협약을 체결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협약식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연이은 발생으로, 조직 내 성평등한 문화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서, 최근 관내에서 선도적으로 시작한 의왕시 성평등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공공·민간분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한편 김 시장은 "성평등한 가치공유를 통해 조직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의왕시가 되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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