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아동학대 예방하고, 수산자원 회복에도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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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5-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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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예방·아동권리 합동 캠페인 펼쳐

  • 수산자원 회복 위한 해면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

안산시가 아동학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24일 유관기관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수산자원 회복에도 힘쓰기로 해 주목된다.

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에 대한 권리의식 강화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지난 21일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역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업무를 수행하는 안산시,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특히,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아동의 4대 권리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시는 지역 내 유관단체 간 아동학대정보연계협의체를 꾸려 매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정보연계 및 사례회의를 통한 기관 간 협력으로 사각지대 없는 아동학대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급감하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연안 해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도 추진하기로 해 시선을 끌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7억원(도비 7000만원, 시비 6억3000만원)을 들여 수산종자 6종(조피볼락, 넙치, 점농어, 대하, 꽃게, 전복)을 안산시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사진=안산시 제공]

특히, 시는 해면수산자원조성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을 맞잡고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으로 풍요로운 어장이 만들어지고 어촌 경제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시 연안에 방류하는 수산종자들은 유전자 검사와 질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로,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어업활동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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