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주가 3%↑..."식약처에 필러 의료기기 품목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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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5-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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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양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2분 기준 삼양홀딩스는 전거래일대비 3.07%(3500원) 상승한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홀딩스 시가총액은 1조10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3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10일 삼양홀딩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용 성형 시술에 쓰이는 필러 '라풀렌'의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PCL)을 주성분으로 하는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라풀렌'의 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코입술주름(팔자주름)의 일시적 개선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로 품목 허가 신청서를 식약처에 제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라풀렌은 삼양그룹의 생분해성 고분자 관련 기술과 오랜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제품으로, 뛰어난 효능, 효과에 안전성까지 모두 갖춘 필러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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