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크진 않겠지만 OCI 내에서 가장 행복한 회사가 될 것입니다.”
성광현 오씨아이드림(OCI Dream) 대표가 추구하는 회사는 ‘직원이 행복한 회사’다.
최근 만난 성 대표는 OCI의 인사담당 상무 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씨아이드림 대표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기자를 만나 오씨아이드림을 소개하는 성 대표의 표정은 상투적이기보다는 마치 장난감을 자랑하는 어린아이의 표정을 닮아 있었다.
성 대표는 “저희 회사 이름에는 오씨아이가 들어간다. 회사의 자랑거리”라며 “단순히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기보다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 명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또 이를 통해 행복해 질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초 오씨아이드림의 대표로 취임한 성 대표는 장애인 직원과의 첫인사에서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 평소처럼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지만 해당 직원이 손을 쓸 수 없는 몸을 갖고 있어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면서다.
성 대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절실히 깨달은 순간이었다”며 “배려보다는 이해가 먼저”라고 회상했다.
그는 “사회 약자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보다는 다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과 함께하고 같이 맞춰 가는 거다. 누가 돕고 누군 따라가고 하는 것이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성 대표의 철학은 OCI라는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OCI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씨아이드림에서 근무하는 직원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실제 이 같은 교육은 임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 대표는 오씨아이드림을 운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그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었었다고 답했다.
성 대표는 “오랜 기간 사회적 차별, 편견, 부당한 대우에 시달리셨던 분들이다 보니 마음의 문을 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끈기가 필요했고 무엇보다 공감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성광현 오씨아이드림(OCI Dream) 대표가 추구하는 회사는 ‘직원이 행복한 회사’다.
최근 만난 성 대표는 OCI의 인사담당 상무 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씨아이드림 대표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기자를 만나 오씨아이드림을 소개하는 성 대표의 표정은 상투적이기보다는 마치 장난감을 자랑하는 어린아이의 표정을 닮아 있었다.
성 대표는 “저희 회사 이름에는 오씨아이가 들어간다. 회사의 자랑거리”라며 “단순히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기보다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 명의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하고 또 이를 통해 행복해 질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소개했다.
성 대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절실히 깨달은 순간이었다”며 “배려보다는 이해가 먼저”라고 회상했다.
그는 “사회 약자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보다는 다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과 함께하고 같이 맞춰 가는 거다. 누가 돕고 누군 따라가고 하는 것이 아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성 대표의 철학은 OCI라는 기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OCI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씨아이드림에서 근무하는 직원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실제 이 같은 교육은 임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 대표는 오씨아이드림을 운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그들의 마음을 여는 것”이었었다고 답했다.
성 대표는 “오랜 기간 사회적 차별, 편견, 부당한 대우에 시달리셨던 분들이다 보니 마음의 문을 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끈기가 필요했고 무엇보다 공감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오씨아이드림이 봉사단체가 아닌 기업이라는 부분도 확실히 했다.
성 대표는 “기업은 이익을 내야 하고, 그래야 구성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것”이라며 “한 명의 사회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그런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장애인 직원분들이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고 하면서 각자의 일을 충분히 잘해 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회사도 이익을 내고 있다”고 했다.
각각의 직원이 자기 업무에 충실하다 보면 기업은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 것이 그의 오씨아이드림에 대한 경영방식이다.
성 대표는 “우리 직원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고민하는 것은 대표의 몫”이라며 “회사가 성장해 보람을 주고, 그들이 다른 임직원과 다름없는 한 명의 OCI 구성원임을, 사회에 중요한 인력임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했다.
오씨아이드림이라는 이름처럼 OCI의 꿈이 되고 싶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성 대표는 “기업은 이익을 내야 하고, 그래야 구성원들이 보람을 느끼는 것”이라며 “한 명의 사회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그런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장애인 직원분들이 바리스타 자격증도 따고 하면서 각자의 일을 충분히 잘해 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회사도 이익을 내고 있다”고 했다.
각각의 직원이 자기 업무에 충실하다 보면 기업은 자연스럽게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 것이 그의 오씨아이드림에 대한 경영방식이다.
성 대표는 “우리 직원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 고민하는 것은 대표의 몫”이라며 “회사가 성장해 보람을 주고, 그들이 다른 임직원과 다름없는 한 명의 OCI 구성원임을, 사회에 중요한 인력임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했다.
오씨아이드림이라는 이름처럼 OCI의 꿈이 되고 싶다는 게 그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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