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은 공무직 근로자의 인력관리 기준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기로 하고, 공무직근로자 종합 인력운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 간 진행한다.
은 시장은 이번 용역이 공직사회 내에서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공무직근로자에 대한 별도의 체계적인 인력운영 기준이 미흡하고, 범정부 차원의 공무직위원회 논의를 적용하기에는 내용·시간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보고, 타 지자체에 앞서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용역 결과는 장기적 근로자 운영에 적용할 계획이다.
은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시와 산하 공공기관을 포괄한 전체 공무직 근로자에 대한 직종별 인력관리 기준을 수립하고, 근로자 별 업무기준 명확화, 권한 부여, 직무 중심 임금체계 설정 및 합리적 인사관리 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용역결과는 제시되는 종합 로드맵과 세부 추진 절차에 따라, 각 기관 형편에 맞게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은 시장은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을 지원 받아 추진하는 것이라고 귀띔한다.
이번 실증에서는 교통, 안전, 환경, 문화 등 총 4개 분야별로 교통사고 조사, 도로파손 감시, 안전점검, 드론 포랜식, 산림·하천관리, 열섬지도 제작 등 총 7개 사업에 주안점을 둔다.
이를 통해 은 시장은 원도심과 분당 신도시, 판교 첨단도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지역 기업의 우수 드론 기술과 모델 상용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엔 바론스, sk텔레콤, 4S Mapper, 휴인스, 유비파이, 써드아이, 이노뎁, 캐롯손해보험, 한글과컴퓨터아카데미 등 민간기업도 함께 참여했다.
은 시장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지원받아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자율항행 드론 등 총 40억원 규모의 스마트 솔루션 사업도 구축 중이다.
한편, 은 시장은 “앞으로 드론의 가능성을 보다 신속히 파악하고, 위험성을 적절히 통제해 드론 행정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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