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주]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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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5-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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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타트업은 혁신 중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를 책임질 이들은 각 분야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아주경제는 수많은 뉴스 속에서 지나쳐버릴 수 있는 스타트업 소식을 모아 ‘주간 스타트업 뉴스 PICK’으로 전달한다. 투자 유치 소식부터 업무협약, 신제품 출시 등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화해, 누적 앱 다운로드 1000만 돌파
 

[사진=버드뷰]

뷰티 앱 화해가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화해는 2013년 7월 서비스 출시 후 피부 특성에 따른 화장품 정보 탐색부터 쇼핑까지 가능한 모바일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국내 2039 여성인구 80%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화해는 소비자와 중소 브랜드의 연결을 통한 새로운 뷰티 생태계도 구축하고 있다. 실사용자들이 작성한 600만 건 이상의 리뷰를 바탕으로 카테고리별 랭킹을 공개하고, 뷰티 어워드를 개최해 우수한 인디 브랜드의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 이웅 대표는 “사용자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성장해 온 서비스이기에 이번 1000만 다운로드 소식이 더욱 뜻깊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화해를 통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주도적으로 찾고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맵, 보장핏팅 서비스 확대… 치아보험 추가

보맵이 보장추천 솔루션 보장핏팅에 치아보험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보장핏팅은 보장별 적정 수준을 안내하고 개인 상황에 따라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보장 과‧부족 여부를 분석해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실손의료비‧암‧뇌·심장‧사망 보험에 이어 치아보험도 최적 보장 수준과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치아진료는 일반 병원진료에 비해 건강보험 지원이 적어 비용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전체 병‧의원 건강보험 보장률 평균은 64.2%인데 비해 치과 병‧의원 진료비는 각각 27.4%, 36.9% 수준이다.

한편, 보맵은 수요가 많은 보험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상품 종류를 늘리고 있다. 추천 알고리즘과 상담 서비스를 결합해 보험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고객 스스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보장분석 솔루션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트렌비, 중장년층 사용자 대폭 증가
 

[사진=트렌비]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가 올해 4월 기준 45세 이상 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트렌비 소비자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올 4월 트렌비 사용자 수는 65세 이상이 334%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중장년층 사용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세를 보이다 올해 들어 더욱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45~54세 사용자 판매액이 지난해 9월~12월 대비 45% 뛰었다.

이들은 프라다와 구찌, 샤넬, 루이비통, 버버리 등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욱 트렌비 마케팅 총괄은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온라인 명품 쇼핑 환경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며 40대 이상의 유입이 급격한 증가세”라며, “올 초 론칭한 정품 캠페인이 특히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되며 앞으로도 상승세는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창업허브, 모빌리티 혁신기술 스타트업 키운다

서울창업허브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함께 ‘스타트업 아우토반(STARTUP AUTOBAHN)’을 개최하고 모빌리티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독일 다임러 그룹이 스타트업 혁신 기술·서비스를 통해 모빌리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서울창업허브와는 2019년 구축된 스타트업 발굴·육성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원을 협력해오고 있다.

지난해 5개 국내 스타트업을 선발한 아우토반은 올해 선정 기업을 최대 약 두 배까지 늘리고 협업 가능한 파트너 기업도 모집할 예정이다.

최수진 서울창업허브 책임은 “스타트업 아우토반이 모빌리티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스타트업이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도록 글로벌·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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