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주가 2%↑…프랑스 국립 연구소에 썬라이크 공급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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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5-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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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반도체가 국립 프랑스 농업연구소에 '썬라이크' 기술을 공급한다고 밝히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이날 오전 11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2.03%) 오른 2만 100원에 거래 중이다.

썬라이크는 서울반도체의 광반도체 기술과 도시바 머티리얼즈의 태양광 재현 기술인 'TR'I-R 기술이 융합해 공동 개발한 것으로, 태양광과 동일한 수준의 자연광 색감과 질감을 나타낸다. 실내조명 3요소인 학습능력향상, 어린이 근시 예방, 면역력 증진을 갖췄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프랑스 국립 농업 식품 환경 연구소는 실내 연구실에서 해바라기의 생장, 개화 등 생육단계를 실험하기 위해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빛을 구현한 조명을 요구했다.

이에 프랑스 소재 조명기업인 그린하우스키퍼는 실험 조건을 충족하는 최적의 LED 기술로 썬라이크를 채택해 사계절 태양광 상태를 재현한 조명 솔루션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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