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지게차 및 물류기계 생산공급 업체 ‘수성이노베이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수성이노베이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51분 기준 전일 대비 11.13%(320원) 오른 3195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2875원이다.
앞서 수성이노베이션은 내달 3일 오전 정관 변경과 유승찬씨 이사 선임의 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했다. 유승찬씨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임기간인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 정책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수성이노베이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61% 증가한 70억원, 영업이익은 1586.11% 증가한 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억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07억원, 영업손실은 7억원, 당기순손실은 33억원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