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취임 후 첫 민생행보로 영등포구에 위치한 청년주택 '아츠스테이'를 찾아 도심 내 청년 주거공간 확대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츠스테이는 안암동 청년주택 '안암생활'과 함께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한 두 번째 주택으로, 지하 3층~지상 17층 총 51가구로 공급된다. 도심 내 관광호텔을 1인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청년 예술‧창업인을 위해 공급한다.
이날 노 장관의 방문 현장은 청년들이 처한 현실에 공감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높은 월세와 집값, 구직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에 대해 안타까움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청년이 원하는 부분을 주거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청년의 창의적인 활동이 일자리와 연계되도록 테마형 청년주택 운영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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