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25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26일 주재하는) 내일 정당대표 초청 대화는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할 예정”이라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초당적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제는 정상회담의 성과, 반도체 등 산업 분야 현안, 백신,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동은 사전 환담과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각 정당 대표들의 발언 후 비공개 오찬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청와대에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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