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탄소중립실천 특별세션에 참여, 국내 243개 지방정부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뒤 이 같은 공식 입장을 내놨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0’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또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 중인 지방정부 온실가스 감축컨설팅 시범사업에 선정,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분석 중에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시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소통할 것인 만큼 주민참여 원탁회의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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